겉바속촉 해물파전을 먹고 싶다면? - 남한산성 '먹어야 산다' ft. 잔치국수, 콩비지 백반
아내 일로 성남에 함께 갔다가 저녁시간이 되어 퇴근시간도 피할 겸 저녁을 먹고 가려고 맛집을 찾다가 여의치 않아 남한산성으로 넘어갔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오복순두부'에 가려고 했으나, 일찍 문을 닫은 것인지 코로나로 최근에 영업을 안 한 것인지 불이 꺼져 있어서, 역시나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산성대가'로 갔지만 마감 중이었습니다. 시간도 점점 늦어져 결국 눈에 띄는 곳을 골라 들어간 곳이 산성로터리 근처에 있는 '먹어야 산다'라는 민속주점이었습니다. 민속주점답게 실내외 모두 옛날스럽고 마감이나 소품들도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방문했던 시간은 금요일 저녁 7시 반 정도였는데 손님도 2 테이블 정도로 별로 없고, 운영하시는 분들도 한가해 보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먹고 있는 동안 여러 테이블이 차..
▷ 그곳
2021. 3. 6.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