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리뷰 | some review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휘닉스 파크에 가게 되었습니다. 스키장 개장 바로 전주 일요일이고 초겨울이라서 블루캐니언 워터파크에서 여유롭게 놀 수 있기를 기대했으나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딸아이와 워터파크에서 몇 시간을 놀며 안에서 치킨을 먹은 터라 부담없는 저녁을 먹기 위해 주변을 찾던 중, 다이닝코드에서 휘닉스파크 맛집 1위로 나타난 메밀음식점 '풀내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리뷰를 보니 음식이나 분위기도 괜찮고 친절하다는 평이 많았으며, 휘닉스 파크에서 10km 정도 거리라서 멀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음식가격도 리조트 안의 너무나도 사악한 가격과 비교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리뷰 중에는 대기가 있었다는 글들이 있어 전화를 먼저 해봤는데, 일요일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대기는 없다고 하여 바로 출..

▷ 그곳 2023. 11. 25. 20:31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지만, 따뜻해진 봄 날씨를 외면할 수만은 없어 경기도 광주의 부모님 주말농장 개장에 함께 갔다가 가까운 퇴촌에 있는 '소리마을 전주 한정식'에서 점심도 먹고, 야외에서 따뜻한 날씨와 봄바람을 느낄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 '빵내음'에 들렀습니다. '빵내음'은 처음 가봤는데, 특이하게도 가짜 기와이긴 하지만 한옥 스타일 외관의 본관과 별관이 있고 넓은 주차장과 야외 테이블이 많이 있었습니다. 외부는 아직 미완성인가 싶은, 덜 정돈되고 덜 꾸며진 느낌이고, 내부시설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등은 작지만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널찍한 뜰의 테이블은 좋은 날씨와 공기를 느끼기에 괜찮았지만, 아이들이 놀거나 관심 가질만한 것들은 없어서 딸아이는 좀 지루해했습니다. 한정식으로 잔뜩 배를 불..

▷ 그곳 2021. 4. 12. 12:30

아직 마음은 나이가 들었음을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외모와 건강은 매일매일 나이를 상기시켜줍니다. 어렸을 때에는 외모가 어떻든 누가 어떻게 보든 개의치 않고 열정과 진정성만으로도 충분했지만, 나이가 들며 어느덧 변해있는 외모를 보면서 점점 나이를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나이가 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여기고 받아들이는 편이라 멘털에 큰 영향은 없고, 나이가 들기는 하지만 아이가 성장해가는 것을 보면 보상을 받는 느낌이어서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줄어드는 머리숱과 늘어가는 주름으로 인해 계속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자각을 하게 되고, 곱게 늙고 싶은 바람을 위해서라도 차츰 외모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주름은 상대적으로 큰 작업이 필요하여 당장 어쩔 수는 없지만..

▷ 그곳 2021. 3. 31. 02:45

STAGE28은 가족행사나 좋은 일이 있을 때 종종 찾던 곳입니다. 서울 안에서 보기 드물게 독립적인 공간에 넓은 정원과 함께 분위기 좋은 식당과 카페가 있고 추억의 로봇 태권 V가 거대한 모형부터 여러 가지 나무 조각 모형까지 다양하게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예전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로봇 놀이기구와 넓은 그물망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때 부모님과 함께 자주 애용했는데, 빈도가 높아지다 보니 너무 익숙해지기도 했고, 음식이 계속 그대로라서 질리기도 해서 한동안 잘 가지 않다가, 최근에 올림픽대로를 지나가면서 아이가 태권 V를 보고 자기 생일에 가고싶다고 하여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이긴 했지만 코로나때문인지 전보다는 많이 ..

▷ 그곳 2021. 3. 28. 22:57

'놀라운 토요일' 152회에서 소개된 서울 '대림골목식당'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로4길 22에 위치한 상설 재래시장으로 6호선 새절역과 증산역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노점들이 하나둘 모여 시장이 형성되어 1979년에 개장하였으며 2년 전인 2019년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대림시장은 감자탕과 감자탕 골목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소개된 메뉴와 맛집은 아래와 같습니다. [ROUND 1] 가락국수 ○ 상호: 돈국수 (서울시 은평구 가좌로 213-2) ○ 메뉴 메뉴 가격 어묵 가락국수 5,000원 비빔국수 5,000원 호박 비빔국수 5,000원 왕만두국 5,000원 떡 왕만두국 6,000원 [한 입 간식] 딸기 생크림빵 ○ 상호: 밀 14길 (서울시 은..

▷ 그곳 2021. 3. 22. 13:04

일본의 정치와 일부 특이한 성향은 싫지만, 개인적으로 음식문화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중 하나가 라멘인데, 한때 일본에 여행을 자주 다녔을 때에는 매일 한끼는 라멘을 먹었을 정도로 일본 라멘을 무척 좋아했고,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예나 지금이나 돈코츠 라멘을 좋아하는데, 특유의 식감과 맛 때문에 예전엔 우리나라 사람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줄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예전에는 좀 일본 현지스러운 맛을 내는 라멘집들이 새로 생겼다가도 금세 사라지기 일쑤였고, 줄을 서서 먹는다는 유명하다는 곳이나 일식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먹어보면, 현지 맛과는 한참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현지스러운 라멘집이 간혹 하나씩 있어, 일본이 하는 짓들과 방사능 때문..

▷ 그곳 2021. 3. 16. 02:12

아내와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한국민속촌에 다녀오면서 아직은 저녁에 쌀쌀하다 보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 이도곰탕 분당 정자점으로 향했습니다. 이도곰탕은 역삼동에 본점이 있는 곰탕집으로, 이번에 정자동과 계동에도 직영 분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본점은 알려져 있었지만, 2019년에 수요미식회 188회에서 3대 곰탕집으로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몇년 전에 아내가 운영하는 샵이 이도곰탕 본점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아내와 함께 몇 번 가보게 되었는데, 오래되어 자세한 기억은 없지만 괜찮았던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먹어보니, 본인 입맛이 변했는지, 곰탕이 변했는지, 이도곰탕 특유의 좋은 점은 분명히 있었지만,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

▷ 그곳 2021. 3. 9. 00:10

'놀라운 토요일' 150회에서 소개된 대구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1918년 3월에 개장하여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본래 매월 2일과 7일 열렸던 정기시장으로, 서문시장, 화원장과 더불어 대구를 대표하는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현풍장'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현존하는 대구의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5일장입니다. 2010년, 시장 특성화 사업을 통해 2층 규모의 현대식 상가 건물로 신축되었으며, 2012년, 문화관광형 특성화사업에 선정되면서 '현풍백년도깨비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세대 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통시장, 매월 5일과 10일에 열리는 전통 5일장, 재래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 그곳 2021. 3. 8. 00:40

아내 일로 성남에 함께 갔다가 저녁시간이 되어 퇴근시간도 피할 겸 저녁을 먹고 가려고 맛집을 찾다가 여의치 않아 남한산성으로 넘어갔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오복순두부'에 가려고 했으나, 일찍 문을 닫은 것인지 코로나로 최근에 영업을 안 한 것인지 불이 꺼져 있어서, 역시나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산성대가'로 갔지만 마감 중이었습니다. 시간도 점점 늦어져 결국 눈에 띄는 곳을 골라 들어간 곳이 산성로터리 근처에 있는 '먹어야 산다'라는 민속주점이었습니다. 민속주점답게 실내외 모두 옛날스럽고 마감이나 소품들도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방문했던 시간은 금요일 저녁 7시 반 정도였는데 손님도 2 테이블 정도로 별로 없고, 운영하시는 분들도 한가해 보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먹고 있는 동안 여러 테이블이 차..

▷ 그곳 2021. 3. 6. 16:34

2018년 12월에 소멸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소진을 위해 가족들과 영종도에 있는 그랜드하얏트호텔 레지던스 원 베드에 만족스럽게 묵은 적이 있는데, 당시에 바로 옆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호텔도 잠시 둘러보고 시설과 규모에 놀라 언제 한 번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로나로 해외는 어렵고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잠시라도 좋은 시간을 보내고자 파라다이스시티호텔 1박을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호텔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은 2018년 9월에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 문화예술 복합 리조트로, 숙박시설로도 최고 수준이지만, 내부의 다양한 예술작품들과 다른 리조트에서 볼 수 없는 여러 대형 시설들이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시설들이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임시 중단된 상태인데, 이를 알고 가..

▷ 그곳 2021. 3. 3. 08:39

최근, '윤식당' 시즌1, 2의 후속인 '윤스테이'의 인기와 '1박 2일'의 촬영지로 재조명된 구례 '쌍산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는 분의 추천으로 강원도 홍천에 새로 오픈한 한옥애견펜션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현재 애완견을 키우지는 않지만, 결혼 전 부모님과 살며 집 안팎에서 발바리와 시추를 키워본 적도 있고, 아이와 함께 기회가 되면 다시 키워보고 싶은 마음도 있던 터라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습니다. 새로 오픈한 곳이다보니 쾌적하고, 실내외 공간이 매우 넓은데도 독채로 운영되기 때문에 2~3 가족이 함께 방문해도 여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옥의 정취와 분위기는 한껏 느끼면서 예쁜 인테리어와 최신식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편안하고 만족스럽게 머물다 왔습니다. 특히..

▷ 그곳 2021. 3. 2. 10:12

'놀라운 토요일' 149회에서 소개된 '암사종합시장'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시장으로 122개 점포가 모여 있는 중형시장이자 상가주택복합형시장입니다. 2006년도에 개점하였으며, 주차시설과 화장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소개된 메뉴와 맛집은 아래와 같습니다. [ROUND 1] 소떡갈비 정식 ○ 상호: 동신면가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803) ○ 메뉴 메뉴 가격 메뉴 가격 메인메뉴 평안냉면 (물/비빔) 갈비탕 갈비육개장 떡만두국 소떡갈비 소매운떡갈비 반반떡갈비 돼지떡갈비 만두전골 (2인 이상) 보따리만두 9,000원 10,000원 10,000원 10,000원 19,000원 19..

▷ 그곳 2021. 2. 28. 02:27

'놀라운 토요일' 148회에서 소개된 '인헌시장'은 서울 관악구 인헌동에 위치한 38년 전통의 재래시장으로, 원래는 '원당시장', '봉천11동 골목시장'이라는 이름이었으나, '봉천11동'이 '인헌동'으로 바뀌면서 '인헌시장'으로 바뀌었습니다. 2012년 1월 설을 앞두고, 비 가리개 천막 설치, 아치형 상징물, 도로 바닥정비, 건물 전면 정비 등 1년여간 보수작업을 거쳐 현대식 시장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헌동이라는 명칭은 낙성대에서 출생한 강감찬(948~1031) 장군의 시호에서 유래한 것이며, 인헌시장의 마스코트는 강감찬 장군입니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소개된 메뉴와 맛집은 아래와 같습니다. [ROUND 1] 콩나물낙지삼겹살 ○ 상호: 못골낙곱새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36 벽천빌딩 1층)..

▷ 그곳 2021. 2. 21. 02:17

'놀라운 토요일' 147회에서 소개된 통인시장은 서울 종로구 서촌에 위치한 시장으로, 일제강점기인 1941년 효자동 인근의 일본인을 위해 조성된 공설시장(일제 강점기에 개설되었던 공공기관 운영 상설 일용품 시장)이 모태가 되어 6.25 전쟁 후 서촌 지역에 인구 유입이 급증하면서 옛 공설시장 주변으로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시장의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2005년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인정시장(認定市場) 등록, 현대화 시설 조성 2010년 서울시 & 종로구 주관, '서울형 문화시장' 선정 2011년 시장상인회 마을기업 (주)통인커뮤니티 법인 등록, 통합콜센터 및 배송센터 설치, 온라인 쇼핑몰 개설 2012년 1월~ '도시락카페 통(通)' 운영 현금을 엽전으로 환전하여 시장 안에서 사용..

▷ 그곳 2021. 2. 16. 02:44

아이가 본가에 잠시 놀러가 있는 사이, 오랜만에 아내와 영종도에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을왕리 마시랑 카페는 번번이 지나가기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들러봤습니다. 바로 옆 마시안 제빵소는 공항 보안검색대처럼 줄을 서있어서 이번에도 그냥 통과했습니다. 마시안 제빵소 얼마나 괜찮은지느는 아직 모르겠지만, 마시랑 카페에도 괜찮아 보이는 빵들이 많이 있고, 먹어본 빵들은 맛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예쁜 정원과 테라스에서 서해바다 경치를 온전히 즐길 수 있어 좋고 주차공간과 실내외 공간이 여유있어 좋았습니다. 방문했을 때 있던 빵들의 사진과 직접 먹어본 빵들의 간단한 코멘트를 남깁니다. 베이커리 메뉴 마시랑 (4,500원) - 마시랑 대표 메뉴 버터향과 달콤한 맛이 적당하며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위쪽은 소보..

▷ 그곳 2021. 2. 12. 23:46

'놀라운 토요일' 146회에서 소개된 돈암제일시장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1970년대에 조성된 상설시장으로, 지하철 4호선과 우이신설선 성신여대역에 인접해 있습니다. 돈암시장의 대표 맛집은 감자탕의 원조라 불리는 58년 전통의 '태조감자국'(북문 초입)과 40년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족발 맛집 '오백집 왕족발'(동문 초입) 등이 있습니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소개된 메뉴와 맛집은 아래와 같습니다. [ROUND 1] 한우모둠곱창 ○ 상호: 대파곱창 (서울 성북구 보문로38길 37) ○ 메뉴 메뉴 가격 메뉴 가격 모듬구이 한우곱창 막창구이 대창구이 19,000 원 21,000 원 19,000 원 19,000 원 한우곱창전골 치즈볶음밥 볶음밥 48,000 원 3,000 원 2,000 원 [한 입 간식] ..

▷ 그곳 2021. 2. 8. 09:39

tvN '난리났네 난리났어'의 마지막 편인 2편에서는 지난 떡볶이편에 이어 해산물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번에도 3곳의 해산물 맛집을 방문했는데, 1편과 마찬가지로 동호회 컨셉으로 산송장 유재석, 달걀귀신 조세호와 함께 백종원도 찾는다는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 작가, 1일 1난리 김철민 팀장이 함께 했습니다. 소개된 메뉴 중, 킹크랩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고, 호래기와 줄가자미, 금태구이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제1난리] 갑각류 최강자 킹크랩 ○ 상호: 해운대식당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 2층) ※ 상차림 식당 ○ 소개메뉴: 킹크랩 버터구이, 회, 찜, 라면 ft. 김지민 작가 추천 소스 킹크랩 버터구이 ft. 버터소스 (무염버터, 볶은 간 마늘, 꿀, 파슬리, 소금, 후추, 레몬) 킹크랩 회 ft. ..

▷ 그곳 2021. 2. 5. 10:28

지난 목요일(1/28)에 방송했던 '유퀴즈온더블록'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난리났네 난리났어' 첫 편을 뒤늦게 보고, 그중 악어 떡볶이와 아찌 떡볶이는 2곳은 잘 아는 동네이기도 하고, 집에서도 가까운 곳이라서 조만간 가보려고 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와 떡볶이 동호회 모임 컨셉으로, 산송장 유재석, 달걀귀신 조세호, 미어캣 최소라가 함께 했습니다. 분식을 무척 좋아하지만 평소에 자주 먹지는 않는데, 이번 영상을 보고 예약하는 마음으로 메뉴와 위치를 정리해봤습니다. 제1난리: 난리나는 쌀떡 "악어 떡볶이" - 특징: 방앗간에서 직접 뽑은 명품 쌀떡 - 추천메뉴: 떡볶이튀김범벅, 삶은 계란 튀김, 고구마 튀김, (물떡) - 위치: 한양대앞 (서울 성동구 마조로 33) M E N U 메뉴 ..

▷ 그곳 2021. 1. 30. 16:58

tvN 《윤식당》의 세 번째 이야기 《윤스테이》가 매주 화재입니다. 케이블 주간 가구시청률 10%를 넘으며 케이블 예능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전남 구례의 쌍산재에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배우분들이 그동안 전편에서 갈고닦은 실력과 케미로 음식을 제공하는 숙소를 운영합니다.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외국인 분들을 대상으로 전통한옥과 전통음식을 소개하며, 구성원 간의 유쾌한 관계와 각각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즐거움과 편안함을 줍니다. 가족, 친구 단위로 방문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 손님들이 겪는 전통문화 체험과 자연스러운 여행 일상이 보는 사람에게 공감과 뿌듯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은 더 큰 즐거움을 줍니다.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윤스테..

▷ 그곳 2021. 1. 23. 01:35

카페 '어니언'은 이미 잘 알려진, 손에 꼽히는 성수동의 명소입니다. 세월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공업지역이었던 성수동의 느낌을 아직 느낄 수 있는 루프탑 공간, 직접 베이킹하는 빵과 커피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수동에서 약 5년여간 직장생활을 할 때 가끔 동료들이나 손님과 가던 곳입니다. 아내와 외출했다가 오랜만에 잠시 들러 집에서 먹을 빵을 사 왔습니다. 이번에 사 와서 직접 먹어본 빵들과 다음을 위해 눈도장 찍은 빵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리뷰를 올려봅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카메라를 챙기지 못해 '갤럭시 노트 9'으로 찍어 보정 없이 올립니다. 팡도르 (Pandoro) 이번엔 패스했으나, 버터와 바닐라빈이 가득 들어간 카스텔라에 슈가 파우더를..

▷ 그곳 2021. 1. 10. 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