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 우주 SF vs 낡은 감성, 재현배우 연기, 어색한 오디오 - 넷플릭스 '승리호'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라는 타이틀로 관심을 모았던 영화 '승리호'가 드디어 2월 5일에 개봉했습니다. 본인도 그전부터 무척 관심 있던 영화라서 개봉한 당일 바로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했습니다. 시청자적인 관점에서 정리했으며,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승리호'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이 연출하고,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240억 원이 투입된 우주 SF 영화입니다. 2092년을 배경으로 한국 국적의 우주 쓰레기 청소선과 선원 4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2092년은 UTS라는 거대한 우주개발기업이 지구 밖에 위성들을 만들고 재력이 있는 엘리트들이 거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입니다. 영화 '그래비티'에서 처럼 지구 주변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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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7. 10:14